슈와브 ETF (SCHD US 배당주)와 같은 지수 추종 국내 상품들

슈와브(SCHD) ETF는 미국 고배당 ETF 중에서도 안정성과 수익성을 골고루 갖춘 미국 찰스 슈와브가 운용하는 고배당 ETF입니다. 2011년 10월에 선보인 슈와브(SCHD)는 그동안 꾸준한 성과를 보여주며 초대형 ETF로 성장하였습니다.

슈와브 고배당주

 

슈와브 배당형 ETF의 특징

·운용사: 찰스 슈왑( Charles SCHWAB)

·포트폴리오 기업 :10년 이상 배당금 지급 이력이 있는 기업, 단 리츠(REITS)는 제외

·4가지 펀더맨털: 부채 대비 현금 흐름, 자기 자본 수익률(ROE), 배당 수익률, 5년 배당 성장률(이 4가지를 기반으로 주식을 평가하여 상위 100개 기업을 선정)

·종목구성: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단일 종목은 4% 를 넘을 수 없으며 한 섹터는 25% 이상을 넘을 수 없다.

·종목 리밸런싱: 1년에 한 번씩

슈와브(SCHD)의 장점

위와 같은  방식으로 종목을 선정한 후에 1년에 한번씩 종목을 리밸런싱 하기 때문에 배당금이 삭감되거나 배당 성장률이 낮아지는 기업은 자동으로 탈락되고 새로운 기업이 편입되게 됩니다. 우리가 종목 선정에 신경 쓰지 않아도 운용사에서 좋은 배당 성장 기업을 알아서 편입시켜 줍니다.

슈와브(SCHD)와 동일한 기초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상품

변동성 커진 시장에서 미국의 배당성장주에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 펀드(ETF)가 주목받으며 국내 자산운용사들의 상품 경쟁도 치열해 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출시하여 가장 인기를 얻었던 ‘SOL 미국배당다우존사’ ETF는 미국의 대표 배당성장 ETF인 ‘SCHD(슈와브 US 디비던드 에쿼티)’와 동일한 기초지수를 추종합니다.

미국의 대표 배당 성장 ETF인 ‘SCHD’와 동일한 지수를 추종하는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와 ACE 미국고배당 S&P’에 자금이 쏠리는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동 신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해외 주식형 ETF의 강자인 미래에셋자산운용도 ‘한국판 SCHD’ 경쟁에 뛰어든 것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오는 20일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도 출시했습니다. 상장 당일 순자산은 2830억 원으로 관련 ETF 중 가장 크고, 총보수는 0,0.03%로 가장 저렴해 주목됩니다.

6월 19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다르면 올해 ‘SOL 미국배당다우존사’ ETF에 2150억 원이 유입돼 배당주 펀드 중 설정액 증가 1위를 기록했습니다. 그 밖에 ‘ACE 미국고배당, S&P’ 220 억원이 증가해 상위 2위에 올랐습니다.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와 ACE 미국고배당S&P 500은 미국의 대표 배당성장 ETF인 ‘SCHD(슈와브 US  SCHD가 올해 서학개미 순매수 5위에 오를 정도로 인기 있는 상품인 만큼, 국내에서도 같은 투자효과를 누릴 수 있는 ETF들이 관심을 받는 모습입니다.

끝으로..

미국 배당성장주는 하락장에서 주가 방어력이 뛰어나고 높은 배당수익도 얻을 수 있어 시장 방향성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안전한 피난처로 꼽히고 있습니다. SOL미국배당다우존스는 분배금을 매월 지급하는 월배당 ETF로, 연환산 시가 분배율은 3.55%입니다. ACE미국고배당S&P는 2021년 10월 상장 이후 평균 분배율 2.9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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