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주식거래는 일반 주식시장에서 거래가 되지 않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제도권 안의 주식시장에 상장을 통해 자유롭게 거래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상장을 하지 못하면 그만큼 기회가 적어, 자금 조달에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미래 가능성을 보고 주식 거래를 원하는 투자자들 역시 그 거래를 원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만들어진 여러 거래 방식을 통해 주식의 이동이 발생합니다.
비상장주식거래 제도권사이트
K-OTC
제도권 공식사이트로 간편하면서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곳입니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일반적인 주식을 거래하듯이 거래가 가능합니다. 다만 단점은 기업수 141 곳과 종목수가 145개로 상당히 제한적이라는 것입니다. 사고 싶은 종목 찾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주식들 형태로 100% 안전을 보장하는 곳은 이곳이 유일합니다. 일단 해당 사이트에 원하는 종목이 있다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비제도권 사설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
38커뮤니케이션,PSTOCK, JSTOCK 등 3곳이 있습니다. 그중 38커뮤니케이션이 가장 거래가 활발합니다. 해당 사이트는 개인과 개인을 이어주는 플랫폼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오랜기간 운영해왔기 때문에 가장 많은 종목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비상장매매를 클릭하면 가능합니다. 주식 종목을 클릭하여 연락처를 확인하고 합의를 통해 거래를 진행하면 됩니다. 개인과 개인 간의 거래는 아무래도 사기의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 됩니다. 소액과 초보 투자자가 접근하기 쉽지 않습니다.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업비트로 유명한 두나무에서 운영 중인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입니다. ‘서울거래 비상장’ 또한 플랫폼 거래가 가능한 곳입니다. 기존 38커뮤니케이션과 같은 비상장 거래 커뮤니티의 경우 전화로 연락한 후 직접 만나 거래를 해야하기 때문에 리스크가 있습니다.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은 IT를 접목해 신뢰도를 높였고, 증권 계좌와 연동으로 만나지 않고도 앱을 통한 거래가 가능합니다. 플랫폼 거래의 장점은 허위 매물의 가능성이 없고, 소액거래도 가능한 것입니다. 채팅을 통해 거래할 수 있고 최종 협의가 되면 매도자는 증권을 이체하고 매수자는 돈을 이체하면 됩니다. 양측이 모두 입금하면 거래가 이뤄집니다. 증권거래 비상장은 삼성증권과 연계되어있고, 서울거래 비상장은 신한금융투자와 연계되어 있습니다. 매수시 수수료는 증권플러스 1%, 서울거래는 0.75%입니다.
개인과 개인의 거래
비상장주식주에서도 전산상 입고가 가능한 주식을 통일증권이라고 합니다. 통일증권은 통일된 규격으로 발행되는 모든 증권의 크기와 액면가가 같습니다. 통일주권은 한국예탁과 증권사 위탁 거래가 가능해서 증권사와 제휴를 맺은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을 통해 안전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안전거래로 매수한 통일주권은 해당 기업이 상장하면 상장 주식으로 자동 전환되어 제휴 증권사 계좌로 옮겨집니다.
비통일증권의 경우 예탁이 필수가 아니라서 컬리, 크래프톤 같은 유명 기업들도 예탁 비용이 들지 않는 비통일주권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비통일주권은 한국예탁결제원 예탁과 증권사 위탁거래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위.변조 확인과 주식 거래를 당사자가 특정 회사의 주식 담당자를 찾아가 직접 해야합니다. 때문에 일반인들이 접하기는 쉽지 않고 전문가를 통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공동구매형식
통일증권을 제외한 종목의 경우 거래가 쉽지 않다보니 네이버나 밴드 등을 통한 공동구매 형식으로 거래하는 경우도 꽤나 보편화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유의를 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운영자의 신뢰도가 중요합니다.
비상장주식의 단점
- 기업의 정보를 얻기 어렵다
- 허위매물이나 사기 위험성이 높다
- 이미 알려진 종목은 수익성이 낮다
정리 및 유의사항
비상장 주식을 거래하는 이유는 상장전에 미리 투자해 상장 후 시세차익을 거두기 위해서입니다. 요즘에는 증권사 앱도 나왔고 소액거래도 가능하기 때문에 예전에 비해 20~30세대의 바상장주식 거래 비율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이 유의할 점도 있습니다.
- 철저한 평균 시가확인: 일단 평균시가 확인은 철저히 해야 합니다. 비상장 주식을 파는 사람 마음입니다. 여러대의 휴대폰을 통해 시가를 조작하려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매수를 할 때는 최소 10곳 정도는 시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주주의 확인: 비상장주식은 주권을 발행하지 않은 주권미발행 상태인 회사가 많습니다. 실물 주식이 없으니, 주식을 파는 사람이 주주가 맞는지 확인하기 우해 주식미발행확인서를 요구해야 합니다.
- 회사에 주식양도 사실 알리기: 회사에 매도인과 매수인이 방문해 주식 양도 사실을 알리고 증권의 명의인 표시를 고쳐 쓰는 명의개서를 해야 합니다.
- 통일증권 선입금 금물: 전산상 입고되는 통일증권의 경우 돈 먼저 보내지 말고 주식이 입고되면 그때 보내야 합니다.
- 신중하게 투자: 비상장주식을 거래하는 것은 성장가능성과 함께 리스크를 동시에 갖고 있는 회사에 투자하는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상장 주식에 비해 회사의 상태를 파악하기 어렵고 가격을 집적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