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를 구매할 경우 무조건 크기만 보고 샀던 예전과 달리, 요즘은 색 표현, 반응속도, 그리고 주사율을 따지곤합니다. 주사율에 대하여 고민한 적이 있으신 지요? 용도에 따라서 주사율도 달라질 수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은 주사율이 무엇인지, 왜 중요한지, 어떤 상황에서 차이를 나타내는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모니터 주사율이란
60Hz, 100Hz,120Hz, 144Hz 이러한 숫자가 주사율에 해당합니다. 여기서 60..144는 1초에 몇번 이미지를 바꾸어 보여주는지를 나타냅니다. 60Hz는 1초에 60번 이미지를 바꿔서 보여주고, 144는 초당 144번을 바꿔서 보여줍니다. 숫자만 보더라도 어느정도의 속도인지 짐작이 갈 것입니다. 숫자가 높다는 것은 움직임이 부드럽지만 가격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고해상도 영상을 볼 때나 멀티미디어 작업을 하 때에 주사율이 높으면 여러 이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주사율은 단순히 숫자가 아닌 사용자의 경험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주사율이 중요한 사용자
- 게이머들: 사무용으로는 60도 무난하지만 게임을 할 경우에는 100 이상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캐릭터가 움직이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아주기 때문입니다.순간의 반응이 중요한 FPS 게임에서높은 주사율은 승패를 가를 수 있습니다.
- 영상 편집자와 그래픽 디자이너: 부드러운 화면 전환 덕에 작업 효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필요합니다.
- 영화나 드라마 감상자: 고해상도의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 테크 애호가들: 최신 기술에 관심이 많은 애호가들이 선호합니다.
높은 주사율의 이점
초기에는 60Hz를 기준으로 제작되었지만, 최근엔 144Hz, 240Hz 이상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나와 있습니다. 연구결과, 높은 주사율은 특히 영상 흐름이 빠른 상황에서 시각적으로 피로를 크게 줄여 줍니다. 예를 들어, 2019년 MIT연구에 따르면, 높은 주사율은 게임 플레이어의 반응시간을 15% 가량 단축시켜 준다고 합니다.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인간의 눈은 60Hz와 144Hz의 차이는 명확히 느끼지만, 그 이상의 차이는 개인마다 다르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또한 ,G-Sync나 FreeSync 기술을 지원하는 모니터는 그래픽 카드와 싱크를 유지해 더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합니다. 주사율이 높을수록 데이터를 처리하느데 필요한 하드웨어 자원도 많아지므로, 그래픽카드와 성능과 모니터의 해상도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장단점
장점
- 빠른 반응속도
- 부드러운 화면 전환
- 생생한 화면의 동영상이나 애니메이션 감상
단점
- 비싼 가격
- 고주사율을 지원하는 그래픽카드 등 필요
- 높은 전력 소비
- 모든 사람들이 같은 체감이 아님
주사율의 활용 팁
주사율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몇 가지 팁을 알아두세요.
- 모니터가 높은 주사율을 지원한다고 해서 자동으로 설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수동 설정이 필요
- 그래픽카드도 높은 주사율이 필요하므로 최신 드라이버 설치 권장
- HDMI대신 디스플레이포트(DP포트) 케이블을 사용하면 더 높은 주사율의 지원 가능
- 다양한 게임 설정에서 주사율 제한을 제거할 것
- 그래픽카드 설정에서도 주사율을 조정할 수 있으니 체크
모니터 주사율은 단순한 숫자가 아닙니다. 주사율의 기본 개념과 왜 중요한지, 다양한 사용자에게 어떤 이점을 제공하는지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모니터를 선택할 때 사용 목적에 맞는 설정을 찾아 잘 활용하시기를 바랍니다.